생활정보 · 유머
노무사가 알려주는 '걸러야 할 채용 공고' 알아채는 방법
상현님
2020. 9. 23. 20:57
728x90
1. 추상적인 지원 자격만 써있는 곳
영어 능통, 엑셀 능통 등 뭐든지 '능통'하기만 하면 된다는 회사
회사가 원하는 정확한 인재상이 잡혀 있지 않고
조직문화 자체도 잡혀있지 않을 회사일 가능성이 크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과 조직문화에 대한 설명이 구체적이고 명확한 회사 일수록
인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곳
어딘가 추상적인 채용공고는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가족 같은' 단어가 포함 되어 있는 곳
가족 같은 분위기 = 야근수당 없음, 회사에 가족과 보낼 시간도 바쳐야 함, 체계 없음, 시스템 없음 등
이보다 더 위험한 말은 없습니다.
회사는 가족 같을 필요가 없고, 절대 속아서 지원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 동의 하는 바로써 회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지 친목을 도모하는 집단이 아니기 떄문
3. '인센티브'를 지나치게 강조한 회사
인센티브만 강조된 회사의 경우 기본급이 터무니 없게 적을 확률이 높다.
"기본급은 적지만 일한 만큼 보상이 따른다" 라는 말에 혹해서 출근했다가
옥장판 판매 등 듣도 보도 못했던 업무가 맡겨질 수 있다.
지원 혹은 출근 확정 전 명확한 연봉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4. 평균 임금보다 터무니 없이 많이 준다는 곳
적게 일하고 많이 주는 회사 없는게 사회의 진리.
높은 연봉은 곧 엄청난 업무량을 의미할 수 있다.
막상 다니고 보면 근무시간이 많아서
시급을 계산해봤을 때 최저 임금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임금이 높을 경우 그만큼의 워라밸이 지켜질 수 있는 곳인지
회사의 평판을 조회해 봐야 합니다.